서울시는 장기간 추진이 지연되어 온 서북권 대표 복합문화공간 ‘상암 DMC 상업·업무 용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상암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I3·4, I5)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사업 정상화의 기반이 마련되면서 상암 DMC 일대에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상지는 마포구 상암동 1625번지 일대로,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핵심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북권 광역중심에 걸맞은 상업·문화 기능을 확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해당 사업은 2011년 특별계획구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13년 토지 매각과 2021년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거쳤으나 사업 여건 변화 등으로 실제 개발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계획 변경은 이러한 정체 상황을 해소하고 사업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세부개발계획은 롯데쇼핑㈜의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으로, 쇼핑·문화·업무 기능이 결합된
벚꽃이 만개하는 봄, 한강은 야외 도서관이자 문화 놀이터로 본격 변신한다. 4월부터 5월까지 탁 트인 수변 경관 속에서 독서와 클래식·재즈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한강의 대표적인 힐링 문화 공간이 조성된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2026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과 연계해 4월 11일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한강’은 4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며,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3일과 5월 5월에도 특별 운영한다. 월별 운영 시간은 4월 12:00~18:00, 5월 13:00~20:00로, 따스한 낮 햇살부터 감성적인 노을까지 취향에 맞춰 한강과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책한강’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공간 구성을 개선했다. 기존 500석 규모였던 좌석을 600석으로 확대하고, 가족·연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메가돗자리(10m×13m)를 비롯해 빈백‧독서체어‧흔들체어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해 취향에 따라 ‘물멍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책한강’에서는 연령·주제별 11종의 도서 큐레이션을 운영해
4월 24일부터는 담배사업법 개정·시행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 포함 모든 종류의 담배를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서울시는 개정 사항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현장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합성니코틴을 원료로 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 ‘담배’에 포함되지 않아 금연구역에서 사용 시 적발되더라도 액상형 전자담배로 확인되면 과태료 처분이 취소되는 사례가 있었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다른 제한 없이 판매·홍보가 이뤄진단 점에서 규제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이러한 예외는 사라질 예정이다. 앞으로는 금연구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제품 사용 시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먼저, 서울시는 시행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4월 13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2주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법 개정 내용을 알리는 포스터를 배포하고, 담배소매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변경 사항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이어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3주간 본격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AI 기반 상담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며 서울시민을 위한 신속·정확한 상담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해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만족도 제고와 행정 소통 편의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재단은 2023년 디지털 보이는 ARS와 AI 기반 음성인식(STT)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4년 상담도우미와 실시간 채팅상담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 상담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단은 2025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활용부문’에서 ‘AI 상담도우미 학습’과 ‘AI 기반 민원 공개시스템’을 통해 가명정보 기반 AI 활용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AI 기반 민원 공개시스템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컨설팅을 통해 기술적 적절성을 검토받아,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신뢰성 높은 민원서비스 체계로 마련됐다. 최근에는 사이버 피해 상담 분야로 AI 기반 상담역량을
서울의 대표 시각예술 축제인 서울사진축제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재개된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이번 2026년을 시작으로 짝수년마다 서울사진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26년 4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2026 서울사진축제 《컴백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첫발을 내디딘 서울사진축제는 동시대 사진의 흐름을 짚어내며 한국 사진의 지형을 확장해 온 서울의 대표 시각예술 축제다. 이 축제는 사진을 매개로 다양한 담론과 실천을 공유하는 공론의 장 역할을 하며 한국 사진 문화의 지평을 넓혀왔다. 이번 축제는 2021년 이후 잠시 중단됐던 서울사진축제가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자리이자, 국내 유일의 사진 매체 특화 공립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 정착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서울의 여러 공간에서 펼쳐지던 축제가 ‘사진의 집’인 사진미술관을 보금자리 삼아 새롭게 출발함으로써, 축제의 정체성과 관람객의 경험이 한층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서울사진축제의 주제는 ‘컴백홈(Come Back Home)’이다. 이번 축제는 물리적인 공
서울 용산구는 용산역사박물관에서 2026년 문화동행 프로그램 ‘모두의 뮤지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들이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첫 회차는 4월 19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참가자는 3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모두의 뮤지엄’은 수어 통역을 제공하는 전시 관람과 연령별 맞춤형 문화체험 활동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성인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수어 동시통역사가 전 과정에 동행해 전시 해설과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예비 교육을 시작으로 용산의 역사 문화 전시 관람, 글라스아트 굿즈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를 위해서는 수어 통역 전시 관람과 함께 ‘용산 역사열차’ 입체책 제작 체험도 마련됐다. 용산역사박물관은 2022년 개관 이후 문화 접근성 확대에 힘써왔다. 2024년부터는 색각 이상 관람객을 위한 색약 보정 안경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음성 해설 오디오 가이드를 도입하는 등 무장벽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서울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집중 정비에 총 812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빗물받이 설치 가이드라인'을 현장에 적용해 기능 중심으로 빗물받이를 정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장마 전인 6월까지 하수관로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에 7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중점관리구역 하수관로 1,627km 준설을 완료하고, 전체 빗물받이 575,833개소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노면수가 빠르게 집중되는 저지대 지역에는 80억 원을 별도로 편성했다. 기존 빗물받이 1,479개소를 신설 및 확대하고, 물고임 해소에 탁월한 '연속형 빗물받이' 6,300m를 확충한다. 연속형 빗물받이는 일반형 대비 집수효율이 높아 노면 배수를 원활히 하고, 연결관 개소수가 줄어들어 악취 민원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상가 밀집 지역이나 지하철역 주변 등 245곳을 수방기간 동안 주 1회 이상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특별관리를 시행한다. 이번 대책의 핵심인'빗물받이 설치 가이드라인'은 집수효율과 악취저감 등 '기능 중심'으로 보완했다. 침수취약, 악취관리, 경관
서울 성동구는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주민의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 및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핵에 취약한 노인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과 함께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결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증상 인지 및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의 생활화를 유도했다. 아울러,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의 검진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한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3월 24일 ~ 3월 25일 이틀간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고, 캠페인에 참여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보건소 결핵실에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장진수 성동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감염병이며, 앞으로
서울 성동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 한층 고도화하며, 취약계층 1인 가구와 고독·고립 위기가구를 위한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현재 취약계층 1인 가구 등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통화 이력, 인공지능(AI) 안부전화 및 스피커, 스마트플러그 등 다양한 기술을 연계해 대상자의 안부를 상시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전화, 방문, 119 연계까지 이어지는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스마트 돌봄서비스인 ‘똑똑 안부확인’은 휴대전화 통화 이력과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정 기간 활동이 확인되지 않으면 위기 신호로 판단해 즉시 안부 확인에 나서는 서비스다. 특히 올해부터는 ‘똑똑 안부확인’ 서비스의 주말·휴일 상시 모니터링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외부 관제센터의 행정망 접속 제약으로 인해 주말과 휴일에는 대상자 정보 접근과 실시간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고, 안부확인 결과를 수기로 관리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정보 반영이 지연되거나 서비스 누락·
서울 성동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26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기 위한 녪년 제1분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서비스 혜택을 알지 못하거나 제도권 밖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복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마장역 인근을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지역 사정에 밝은 인근 상점, 부동산, 미용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위기가구 신고 안내문을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주민센터로 즉시 알려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물을 배포했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정숙 마장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숨어있는 취약계층을 찾는 매우 중요한 활동으로,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서울 강동구는 그동안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을 2026년부터 6~7세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에게도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강동구는 2024년 1월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설한 이후 구민과 보육교사, 어린이 돌봄 종사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교직원 등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를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관내 학교와 직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응급 대응 역량을 높여 왔다. 이번 교육 대상 확대는 우리나라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미국은 39.2%, 유럽 47%, 일본이 57%인 반면, 우리나라는 30.3%에 그치고 있다. 구는 이 같은 격차가 선진국들이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정책을 일찍 도입해 꾸준히 추진해 온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 시기부터 심폐소생술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기 교육을 강화하고, 고령층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응급상황에 대응
마포구 구립도서관인 마포중앙도서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보편적 인권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2026 인권도서관(인권 큐레이션)’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마포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포중앙도서관은 도서관 4층 자료열람실에 인권도서관 전용 공간을 조성하고 인권 관련 도서와 잡지, 간행물을 갖춰 누구나 쉽게 인권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에 전자인권도서관 메뉴를 신설해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국민권익위원회, 국제인권정보시스템, 한국여성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으로 연결되는 온라인 참고정보원을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다. 올해 북 큐레이션은 네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상시 전시 ‘물기본권과 생존의 권리’를 시작으로, 1회차인 4~6월에는 ‘AI와 인권’, 2회차 7~9월은 ‘돌봄과 인권’, 3회차 10~12월에는 ‘혐오와 차별’을 주제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각 회차에는 분야별 전문가 강연을 준비해 주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마포구 한강변에 자리한 마포365천문대(토정로 98)가 태양 관측 체험과 디저털 스포츠 체험을 더한 ‘별빛 스포츠 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마포365천문대는 마포365구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도심형 천문과학 교육공간으로, 서울 도심에서도 선명한 천체 관측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별빛 스포츠 놀이터’는 태양 관측 30분과 디지털 스포츠 교실 60분으로 구성된 총 90분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마포365구민센터 옥상 관측실과 3층 디지털스포츠실에서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20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교육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마포구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학 중인 5세부터 6세 아동이며, 이용 요금은 1인당 3,000원이다. 참여 아동은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을 통해 기초적인 천문 지식을 배우고, 이어지는 디지털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기초 체력과 협동심을 함께 기를 수 있다. 5월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유선 또는 이메일을 통해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
서울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 탄생 350주년을 기념해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소나무 그림의 정수를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 '소나무, 늘 푸르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등 국내 주요 8개 기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명작 23건 37점을 한자리에 모아, 구민들이 가까운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조선시대 회화 속 선비의 기개와 고고한 품격을 상징하던 소나무가 근·현대를 거치며 작가 개개인의 시선이 담긴 풍경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용의 역동적인 기개를 연상시키는 정선의 ‘사직노송도’ ▲소나무 아래 생황을 부는 신선의 모습을 신비롭게 그린 김홍도의 ‘송하선인취생도’ ▲거대한 소나무 아래 두 인물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담은 이인문의 ‘송하담소도’ 등 조선 화단 거장들의 명작이 포함됐다. 또한 ▲전통적인 십장생도에 새로운 식물과 동물을 더한 채용신의 ‘십장생’ ▲전통 산수화를 현대적 색채와 구성으로 재해석한 박노수의 ‘향운’ 등 근
서울 강동구는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불법 촬영 주민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25일, 주민감시단 참여자 10명을 선발해 5개 조(2인 1조)를 구성했으며, 현장 점검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도 마쳤다. 교육에서는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비롯해 탐지 장비 사용법과 최신 범죄 사례 등을 안내하며, 실제 점검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주민감시단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1회, 강동구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및 민간 개방화장실 28개소를 직접 점검한다. 점검에는 전파를 감지해 불법 촬영 장비를 찾아내는 전자파 탐지기와 적외선을 활용해 렌즈 반사 빛을 확인하는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꼼꼼한 현장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정기 점검과 함께 하반기에는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점검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불법 촬영 범죄는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