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 대전 유성구는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의 독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성인 독서동아리’를 연중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독서동아리는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모임으로, 주 1회 또는 월 2회 정기적으로 독서와 토론을 이어가는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노은도서관·관평도서관 각 4개 ▲전민도서관 5개 ▲원신흥도서관 3개 ▲유성도서관·진잠도서관·구즉도서관 각 2개 ▲용산도서관 1개 등 총 23개의 동아리가 인문학 독서토론부터 영어 원서 읽기, 그림책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특색 있는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처음 설립된 구즉도서관 ‘필사독서동아리’는 독서와 필사를 결합해 인상 깊은 문장을 필사하고 생각을 나누게 된다. 원신흥도서관 ‘미술書가59’는 미술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전시회 관람 등의 활동을 겸하는 미술 독서 모임이다. 동아리 회원 모집은 필요시 도서관별로 연중 수시 진행되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도서관별 게시판 안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성남뉴스) 대전시는 24일(현지시각) 스페인 말라가 컨벤션센터에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주 행사인 ‘제3회 세계혁신도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럽의 대표적인 기술이전 박람회인 ‘트랜스피어(Transfiere)’와 연계해 열렸다. GINI 회원 대표단과 유럽 현지 과학자,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과학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 혁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기조 연사로 나선 박흥수 한국나노종합기술원장과 헤르베르트 발트만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생리학연구소장은 각각 ‘첨단 인프라(나노․반도체)’와 ‘기초 과학(바이오)’이 도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대담에서 두 석학은 ▲기초 연구 성과를 어떻게 산업으로 연결할 것인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연구소와 지방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GINI가 지닌 ‘과학 도시’로서의 비전을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의 열기는 학술 교류로도 이어졌다. 국립한밭대학교와 말라가대학교가 별도의 공동 세션을 갖고, 양 도시의 혁신을
(성남뉴스)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소년 주말 프로그램 참가자를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말프로그램은 토요일을 활용하여 오전(10:00~12:00), 오후(13:00~15:00), 15:00~17:00 시간대로 운영되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체험·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로봇과학 ▲창의미술 ▲쑥쑥 요가 ▲해외여행 기초 영어회화 ▲어쿠스틱 기타 ▲보드게임(체스) ▲그래비티 텍스 수학·과학 탐험 ▲사뿐사뿐 발레 ▲꼼지락 베이킹 ▲두둥실 풍선세상 ▲배드민턴 ▲AI 코딩 ▲샌드아트 등 총 13개 과정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연간과정(총 18회)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지도한다. 청소년들은 흥미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꾸준히 참여함으로써 창의력, 사회성, 협업능력 등 다양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2026년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후 전산추첨으로 선
(성남뉴스) 강진군이 2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와 사업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김성택 부장을 초빙해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다양한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또한 적절한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상 증세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 보고하도록 하는 등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군 차원에서도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재정지원일자리사업으로 강진읍시장 환경정화 및 관리 등 38개 세부사업에 근무자가 근무하고 있다.
(성남뉴스) 강진군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매달 운영 중인 ‘영화 보는 날’ 행사를 3월에도 추진한다. 이번 3월 행사는 삼일절을 맞아 3월 1일~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번째 토요일인 3월 7일까지 총 3일간 운영된다. 해당 기간 동안 강진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군민 누구나 50% 할인된 금액으로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영화 보는 날’은 군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정기 운영되는 문화 지원 사업이다. 매월 첫째 토요일, 명절과 공휴일에 맞춰 운영함으로써 가족 단위 관람을 장려하고 지역 내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첫 번째 토요일인 2월 7일과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18일에 진행해 총 1,319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영화관 이용 활성화와 군민의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는 수치로 평가된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문화 행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성남뉴스) 최근 전국적으로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농촌지역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산림조합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산불 예방과 올바른 영농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지원사업으로, 고춧대·과수 전정가지·깻대 등 영농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파쇄 처리해 불법소각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한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강진군에서는 강진군산림조합이 사업 수행을 맡아 현장 중심의 안전처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논둑·밭두렁 소각은 병해충 방제 효과가 거의 없고, 오히려 천적 곤충까지 사라지게 해 생태계 균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토양 유기물 감소와 미생물 파괴, 미세먼지·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 문제를 유발하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도 매우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는 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물을 퇴비화하거나 토양에
(성남뉴스) 지난 21일 개막한 제54회 강진청자축제장에서 운영중인 ‘봄나물 캐고 봄꽃 담아가기’ 체험부스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봄나물 캐고 봄꽃 담아가기’ 체험 프로그램은 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봄의 정취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봄나물 캐기 체험’에 올해는 ‘봄꽃 담아가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해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봄나물 체험장은 약 6,000m2의 면적에 냉이와 달래, 쑥, 시금치 등 봄을 재촉하는 대표 봄나물을 작년 9월부터 종자 및 종구를 파종하고 모종을 채취헤 심는 등 정성스럽게 조성됐다. 향긋한 봄나물을 캐며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추가된 ‘봄꽃 담아가기’는 참가자가 원하는 꽃을 직접 고르고 화분에 담아 가져가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집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객들은 자신만의 봄 정원을 완성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
(성남뉴스) 전국의 도예 장인들과 신진 작가들이 모여 전통 물레 기술의 정수를 겨룬 ‘2026 강진청자 물레경진대회’가 23일 강진청자촌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54회 강진청자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대학 도예 전공자부터 여주·이천의 베테랑 물레대장, 전국 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까지 총 70명(남자부 40명, 여자부 30명)의 정예 도예인이 참가해 한국 도예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전국 규모의 기능 경연장으로 치러졌다. 올해 경연 과제는 고려청자의 정수로 꼽히는 ‘어깨가 풍만하고 유려한 허리 곡선을 지닌 매병’이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10kg의 점토를 이용해 한 시간 이내에 5kg 규격의 매병 두 점을 동일한 형태와 크기로 빚어내야 하는 고도의 집중력과 숙련도를 요구받았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최성재 심사위원장(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을 포함한 13명의 전문가가 맡아 ▲심미성 ▲동일성 ▲기능도 ▲완성도를 기준으로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됐다. 특히 남·녀 부문을 나눠 평가함으로써 각기 다른 품위와 특성이 공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심사결
(성남뉴스) 강진군이 지난 21일 제54회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54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 앞서 축제장 유채꽃밭 일원에서 방문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진군의 확고한 청렴 의지와 행정의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청렴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적인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내부 공무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노조 관계자와 축제장을 방문한 향우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렴 실천 메시지가 담긴 홍보 물티슈와 공익신고 제도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리플릿을 통해 부패 및 공익침해 행위 신고 방법과 신고자 보호 제도를 안내하며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군의 의지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현장에서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성남뉴스) 겨울철 안전상의 문제로 통행을 중단했던 춘천 의암댐 관리교의 통행이 3월 1일부터 재개된다. 춘천시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와의 협의를 통해 의암댐 관리교 통행을 3월 1일부터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개방 시간은 3~6월, 10~11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7~9월에는 오전 8시~오후 7시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개방한다. 의암댐 관리교는 인근 ‘신연교’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발생하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4년 7월 마련된 대체 통로다. 이 통로는 북한강 자전거길과 삼악산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 결과 자전거 1만 4,084대와 보행자 6,575명이 관리교를 이용했다. 올해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 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는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관리교 주변에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자전거와 보행자 간의 충돌을 방지하고 통행 질서를 유지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성남뉴스) 동해시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2026년 상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지도·점검에서는 일 처리용량 50톤 이상의 대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동해시 관내에는 일 처리용량 50톤 이상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이 총 160개소 운영 중이며,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하수도법'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오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내부 청소 이행 상태 등 운영·관리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관리상 미흡으로 확인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의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하수도법'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종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설치와
(성남뉴스) 동해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시행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본 사업의 신청 접수를 3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 피해 농가는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현장 확인 등 지원 요건에 따른 심사를 거쳐 피해 산정액의 80% 이내에서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4년 62건, 25년 82건의 피해 접수가 이뤄지는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올해에도 높은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조사와 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보다 많은 농가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화경 환경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포획 활동과 예방시설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통해 농가의
(성남뉴스) 동해시가 지난 2월 동해선 KTX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철도 접근성을 기반으로 지역 관광과 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을 착실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KTX 고속화 예타 통과는 이동시간 단축과 철도 접근성 개선이라는 긍정적 변화와 함께 지역 경제 성장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기대효과를 담고 있다. 동해시는 이에 따라 철도, 항만, 관광, 지역 경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종합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동해시는 고속화로 인해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 흐름이 가속화되고, 철도를 통한 물류 이송 효율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철도와 항만이 결합된 산업·물류 거점으로도 기능 확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 방안 1: 관광종합계획 연계를 통한 체류형 관광 강화 동해시는 현재 수립 중인 관광종합개발계획에 관광과 철도, 항만을 연계한 중장기 관광 전략을 담아 KTX 고속화 시대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묵호 감성관광지(논골담길·동호책방마을·묵호항 일원), 무릉별유천지 및 무릉계곡 등
(성남뉴스) 태백산 망경대 뒤쪽 능선에 있는 단종비각은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재위 1452~1457)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각이다. 해발 고도가 높은 태백산 자락, 망경대 뒤편 비교적 완만한 능선에 자리하고 있고, 오랜 시간 지역민들의 기억 속에서 의미를 지녀 온 장소다. 현재의 비각은 1955년 망경사 주지 박묵암 스님이 중심이 되어 건립했다. 한국전쟁 직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종을 추모하고자 뜻을 모은 결과였다. 건물은 목조 삼칸 겹집의 팔작지붕 형식으로, 규모는 크지 않다. 내부에는 ‘朝鮮國太白山端宗大王之碑’(조선국태백산단종대왕지비)라고 쓴 비문이 세워져 있으며, 단종을 태백산과 연결하여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문 글씨는 당시 월정사 조실이던 탄허스님의 친필이다. 탄허 스님은 20세기 한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선승이자 학승으로, 난해한 한문 경전을 우리말로 풀이해 강설하며 불교 대중화에 힘쓴 인물이다. 유·불·선을 아우르는 회통적 사유를 전개한 사상가로도 평가되며, 이러한 인물이 남긴 친필이라는 점에서 비각의 상징성은 더욱 깊다. 단종의 생애는 조선
(성남뉴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이 많았던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에게 사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깨씨무늬병은 출수기 이후 고온다습한 기상 조건에서 발생이 급증하며, 잎과 이삭에 갈색 반점을 형성해 수량 감소와 미질 저하를 초래하는 병해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과 함께 사질답·노후답에서의 질소 과다 시비, 규산·칼리 부족, 토양 유기물 관리 미흡 등 재배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병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깨씨무늬병 예방을 위해서는 3년 1주기로 규산질 비료를 살포해 토양 내 규산 함량을 높이고, 볏짚 환원 및 퇴비 시용 등 유기물 투입을 통해 토양의 물리·화학성을 개선하는 등 토양관리 중심의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아울러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해 종자를 통한 전염을 차단하고, 적기 이앙과 완효성 비료나 이삭거름 시용을 통해 생육 후기까지 양분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약제 방제는 이삭 패는 시기 전후에 등록 약제를 활용해 예방 위주로 실시해야 방제 효과를